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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운현궁서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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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가 교명 받는 '비수책', 왕이 왕비 맞이하는 '친영' 의례 재현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3일 오후 2시부터 사적 운현궁 노락당(종로구 운니동)에서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례(嘉禮)'는 왕실 가족의 혼례를 일컫는 말로, 고종과 명성후의 혼례 의식을 직접 재현하여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궁중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운현궁의 대표 행사다.

운현궁은 고종이 즉위하기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명성황후와 가례를 치른 곳이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로서 정치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매우 유서 깊은 곳이다.

고종, 명성후 가례재현 행사 사진. [서울시 제공]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는 1866년(고종 3년) 음력 3월 21일,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후가 실제로 혼례를 올린 역사적 장소인 운현궁 노락당에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하다.

명성후 민씨는 별궁인 노락당(老樂堂)에 거처하면서 궁중예법과 가례 절차를 교육받고 국혼례를 거행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왕비로 책봉된 명성후가 교명을 받는 '비수책(妃受册)' 의식과 국왕이 왕비를 맞이하는 '친영(親迎)' 의례가 재현된다. 고종과 명성후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각각 노안당과 이로당에서 노락당으로 행차하는 모습이 재현되어, 방문객들은 화려한 국혼 의례복을 입은 왕과 왕비의 행렬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선착순 120명이 관람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운현궁관리사무소(02-766-9090)로 하면 된다.

경자인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운현궁의 역사적 이야기가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노락당에서 궁중 의례를 감상하고 전통 궁중문화의 멋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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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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