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한국다선예술인협회(이하 다선)는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고양시에 기탁했다.
28일 오후 고양시 사회복지국에서 진행된 성금과 장학금 전달식에는 다선 김승호 회장을 비롯해 최선규 부회장, 이한영 인천지회장, 윤영란 운영위원, 안혜준 자문위원, 갈등조정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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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선예술인협회 김승호 회장(왼쪽)은 고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다선예술인협회] 2025.04.29 atbodo@newspim.com |
다선은 지난 2016년 창립이후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장학금도 해마다 전달한다. 이번 전달 행사는 아홉번째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고양시 이재복 국장은 "다선이 해마다 성금과 장학금을 변함없이 전해 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사실 처음의 마음과 다짐을 잃지 않는 것이 쉽지 않은데 다선은 회원 모두 처음처럼 정성과 나눔의 마음을 유지하고 있어 뜻깊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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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선예술인협회는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을 고양시에 전달했다. [사진=다선예술인협회] 2025.04.29 atbodo@newspim.com |
다선 김승호 회장은 "상황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성금과 찬조, 후원으로 장학금을 마련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경제난에 모두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온정과 정성을 나누는 모습에 우리 사회는 아직 밝고 건강한 편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 대해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다선이 행하는 사랑의 행보는 소망의 횃불 같기에 계속 이어지도록 응원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