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인컴 투자 1순위 EPD ① 'S 경고' 두렵지 않은 6.8% 분배율

기사입력 : 2025년05월03일 07:01

최종수정 : 2025년05월03일 07: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드스트림의 투자 매력
성장과 인컴 겸비
침체·인플레 돌파구

이 기사는 5월 2일 오후 2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컴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편입 1순위로 꼽히는 미국 석유가스 업계의 대표적인 미드스트림 업체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EPD)가 뉴욕증시의 난기류 속에 재차 조명을 받고 있다.

업계 평균치를 웃도는 분배율(distribution yield)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데다 최근 1분기 실적을 통해 성장 잠재력도 확인됐다는 평가다.

1968년 미국 석유가스 산업의 심장부인 텍사스 주에서 처음 간판을 올린 업체는 1~2위를 다투는 미드스트림 대표 주자로 성장했다.

석유가스 산업은 크게 업스트림과 미드스트림, 다운스트림 등 세 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업스트림은 석유나 가스 매장 지역의 탐사와 시추 및 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하는데 엑손 모빌과 셰브런이 대표적인 사례다. 다운스트림은 생산된 원유를 휘발유와 디젤, 항공유, 경유, 윤활유 등으로 정제해 최종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단계에 해당하는데, 발레로와 마라톤 정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모든 과정이 미드스트림으로 분류된다. 에너지의 저장과 수송이 대표적이다. 엔터프라이즈 프러덕츠 파트너스 이외에 에너지 트랜스퍼와 엔브리지, 킨더 모간 등이 미드스트림 섹터의 종목들이다.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에 비해 미드스트림의 이익이 안정적이라는 데 월가는 한 목소리를 낸다. 업스트림의 경우 국제 유가와 가스 가격의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장단기 실적의 불확실성이 높고, 다운스트림 역시 정제 마진와 제품 수요의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거시경제 사이클에 민감하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의 인프라 [사진=업체 제공]

반면 미드스트림은 저장 시설이나 송유관 및 가스관의 이용 수수료가 핵심적인 이익 기반이고, 대형 에너지 업체들과 장기 계약을 근간으로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사이클이나 국제 유가 및 가스 가격의 단기 급등락에 따른 충격이 제한적이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가 인컴 투자자들 사이에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종목처럼 폭발적인 이익 성장을 보이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지속했고, 앞으로도 규제의 경제를 앞세운 외형 성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의 가스 수송 차량 [사진=업체 제공]

여기에 쏠쏠한 분배율도 안정적인 인컴 창출을 우선시하는 투자자들 사이에 매수 근거로 꼽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의 분배율은 6.8%로 업계 평균치를 훌쩍 웃돈다. S&P500 기업들의 배당수익률이 1%를 간신히 넘어선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수치다.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와 유틸리티 섹터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각각 3.6%와 2.8%라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업체의 분배율이 갖는 투자 매력은 상당하다. 뿐만 아니라 27년 연속 분배금을 인상한 점도 투자 매력에 해당한다.

분배율(distribution yield)란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를 포함한 MLP(master Limited Partnerships)나 리츠 등 특수 구조 기업에 적용되는 개념으로, 배당수익률과 비슷하지만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는 MLP 구조를 취하는 업체로, 일반 주식회사와는 세제 측면에서 상이하다.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아닌 분배율의 개념으로 인컴을 지급한다.

분배율이란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지급하는 현금 분배금의 수익률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연간 분배금을 현재 단위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된다. 일반적인 주식의 배당수익률과 달리 분배금은 상당 부분이 자본 반환(return of capital)으로 간주돼 세금 처리 방식이 다르다.

세금 처리 측면에서, 분배금은 일정 부분 세금이 즉시 부과되지 않는 자본 반환으로 간주될 수 있어 세금 효율이 높다. 아울러 회계 처리 측면에서, 일반 배당금은 순이익에서 지급되는 반면 분배금은 현금흐름에서 지급되기 때문에 순이익을 초과하기도 한다. 법적 의무 측면에서, 일반 기업의 배당금은 선택의 영역이지만 MLP는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가용한 현금 대부분을 분배해야 하는 의무를 갖는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지구촌 경제가 멈춰 섰을 때에도 분배금을 인상할 정도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한 만큼 믿고 투자할 수 있다는 평가다.

재무건전성 측면에서도 업체의 투자 매력이 상당하다고 월가는 강조한다. 꾸준한 분배금 지급과 인상이 가능하려면 재무건전성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업체의 지표가 경쟁사에 비해 우월하다는 진단이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의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비용 차감 전 이익) 대비 부채 비율이 2.668로, 경쟁사인 에너지 트랜스퍼의 수치 3.670을 크게 밑돈다. 뿐만 아니라 A 등급의 신용 평가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도 업체의 강점으로 꼽힌다.

업체는 투자 등급에 해당하는 대차대조표를 구축한 데다 분배 가능한 현금흐름이 분배금의 1.7배에 이른다. 주주 환원 여력이 충분할 뿐 아니라 거시경제 하강 기류에도 분배금 지급을 지속할 재정을 갖췄다는 의미다.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의 비즈니스는 대부분 국내외 에너지 공룡 기업들과 정부 기관과 장기 계약을 근간으로 작동한다. 업체가 구축한 에너지 저장 시설과 운송 설비 등 대규모 인프라를 사용하는 데 대한 수수료가 현금 흐름과 매출 창출의 핵심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성장 둔화 및 침체 리스크에도 월가가 업체의 수익성과 분배금 지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장담하는 이유도 이 같은 비즈니스 구조와 무관하지 않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해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될 경우 업체의 투자 매력이 오히려 높아진다고 강조한다. 업체의 장기 계약 가운데 90%는 인플레이션 추이를 반영한다는 내용을 적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조항은 업체가 영속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가능성을 예고한다.

반면 부채의 98.2%가 4.7%의 고정 금리를 적용 받고, 평균 잔존 만기가 18년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충격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뉴욕증시에서 거래되는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는 2025년 초 이후 5.92% 하락해 S&P500 지수를 아웃퍼폼했고, 1년과 5년 누적 수익률은 각각 7.68%와 74.37%로 나타났다.

업체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오름세를 보인 데다 6.8%의 분배율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과 리스크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월가는 조언한다. 인컴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포트폴리오 전체 수익률의 급변동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부분 편입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다.

다만, 세금 보고가 복잡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안정적인 자본 차익과 소득을 기대할 수 있지만 다소 복잡한 K-1 양식을 통해 세금 보고가 이뤄지기 때문에 처리 과정이 힘들고 생소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