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이어졌던 중국의 노동절 연휴 기간에 현지 내수 경기가 폭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의 집계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 내 주요 소매기업과 외식기업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6일 전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5월 5일 0시까지의 자동차 교체 보조금 신청 건수는 300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12개 가전제품 카테고리에서 교체 구매 보조금 지급 건수는 5516만대였으며, 스마트폰 구매 건수는 4167만 건이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의 4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자동차 교체 구매 보조금 신청 건수는 6만 건으로 88억 위안의 매출을 견인했고, 가전제품 판매 건수는 356만 대로 119억 위안에 해당했다. 스마트폰 판매 건수는 242건으로 64억 위안을 기록했다.
연휴 기간 동안 가전제품 유통업체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5%, 자동차 유통업체 매출액은 13.7%, 스마트폰 유통업체 매출액은 10.5% 각각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가전제품 판매액은 20% 이상 증가했으며, 레저용품 유통업체들의 판매액은 14.8% 증가했다.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주요 외식업체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이와 함께 6일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연휴 전체 기간 이동 인구가 연인원 14억 659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교통운수부의 예상치인 14억 2000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이번 연휴 출입국자 수는 연인원 1089만 명으로 전년 대비 28.7% 증가했다고 공표했다. 중국 본토 주민의 출입국이 577만 명으로 21.2% 늘었고 외국인의 출입국도 111만 명으로 43.1% 늘었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노동절 연휴였던 중국은 연휴기간 동안 소비액이 전년대비 6.3%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시 타이후완(太湖灣)에서 개최된 콘서트장에 인파가 몰렸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5.06 ys1744@newspim.com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노동절 연휴였던 중국은 연휴기간 동안 소비액이 전년대비 6.3%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 광시(廣西)자치구 베이하이(北海)시 인탄(銀灘) 해변에 관광객들이 연휴를 즐기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5.06 ys1744@newspim.com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노동절 연휴였던 중국은 연휴기간 동안 소비액이 전년대비 6.3%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 후난(湖南)성 헝양(衡陽)시의 유명한 야시장인 난웨(南岳里)에서 관광객들이 연휴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5.06 ys1744@newspim.com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노동절 연휴였던 중국은 연휴기간 동안 소비액이 전년대비 6.3%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 간쑤(甘肅)성 둔황(敦煌)시의 관광지인 밍샤산웨야취안(鳴沙山月牙泉)에 관광객들이 낙타를 타고 사막을 체험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5.06 ys1744@newspim.com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노동절 연휴였던 중국은 연휴기간 동안 소비액이 전년대비 6.3%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 허난(河南)성 뤄양(洛陽)시에 위치한 용문석굴(龍門石窟)에 관광객들이 몰려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5.06 ys1744@newspim.com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노동절 연휴였던 중국은 연휴기간 동안 소비액이 전년대비 6.3% 증가하는 등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 구이저우(貴州)성 안순(安順)시의 유명 관광지인 황과수(黃果樹)폭포에 관광객들이 몰렸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조용성 특파원 = 2025.05.06 ys1744@newspim.com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2025-12-30 18:00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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