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가 다음 달 4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부모-자녀 관계' 공개 강좌를 마련한다.
강좌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덕분소(기흥구 흥덕2로 15) 1층 라운지에서 오전 10시 2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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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공개 강좌 포스터. [사진=용인시] |
7일 시에 따르면 강의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를 쓴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용인정신병원)가 맡는다.
양 전문의는 자녀의 정서 요구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 부모-자녀 간 효과 있는 의사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양 전문의는 "부모-자녀 관계는 자녀가 성장하며 맺게 되는 모든 인간 관계의 주춧돌"이라며 "부모가 자녀와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건강하게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강의를 준비했다"고 했다.
강좌는 시민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포스터에 게재한 QR코드로 신청하거나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