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시는 정원산업박람회에서 오는 11일 국내 식물 전문가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가든티 토크쇼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전주월드컵광장 내 정원산업박람회장 메인 무대에서 '전주 정담 다담, 전주 정원 이야기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토크쇼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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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정담(庭談) 다담(茶談)' 국내 정원전문가 토크쇼 팜플렛[사진=전주시]2025.05.08 lbs0964@newspim.com |
이 자리는 개그우먼 김미화와 김승규 상선조경 대표가 사회를 맡고, 김봉찬 더가든·베케정원 대표, 강정화 한택식물원 이사, 이호영 HLD 소장, 안기수 SPACEMAKERA1 소장, 손용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정원과 관련된 이야기와 사례를 공유하고, 꽃과 식물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눈다.
또한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정원 관련 질문에 전문가들이 즉석에서 답하는 '정원 문답' 코너도 마련돼 있다.
이번 토크쇼는 사전 예약제로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관람 희망자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jjgcf.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정원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나누는 토크쇼를 준비했다"며 "정원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9일 개막해 1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