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 특별공급·13일 1순위 청약·14일 2순위 청약...20일 당첨자 발표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경북 안동에 공급하는 '트리븐 안동'이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트리븐 안동은 지하 4층~지상 최고 19층 7개동, 전용 면적 84~126㎡, 총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84㎡A타입 245가구 ▲84㎡B타입 36가구 ▲107㎡ 타입 136가구 ▲126㎡P타입 1가구다. 전 가구 중대형 위주 설계로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으며, 최상층(101동)에는 펜트하우스를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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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븐 안동' 투시도. [제공=두산에너빌리티] |
청약 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안동시 및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다. 비규제지역 내 공급으로 전매 및 재당첨 제한이 없다.
안동 최초의 교육특화 아파트로 입주민 자녀를 위한 종로엠스쿨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초등학생 및 중학생 자녀 1인에게는 수강료 전액이 지원되며, 추가 자녀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주요 과목인 영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인·적성 검사, 개인 맞춤형 학습 전략 수립, 전 과목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등 종합 학습지원이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입지 또한 우수하다. 단지는 용상초, 길주중, 안동고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학원가와 안동도서관도 가까워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용상시장, CGV, 행정복지센터, 안동병원,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등이 가까워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무협산과 반변천 수변공원, 낙천공원 등 자연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반변천과 용상동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와이드 조망도 가능하다.
'서울숲 트리마제'를 시공한 두산에너빌리티의 프리미엄 설계도 적용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남동/남서)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4BAY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로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기에 84A타입에는 알파공간을 추가하여 실거주 만족도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주차장은 가구당 1.4대로 넉넉하게 배치하였으며, 전체 주차대수의 약32%를 확장형 주차장으로 구성하여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층간 차음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EVA 35T'을 적용하였으며, 세대 내외부에는 LED 조명이 전면 설치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코콤 홈iot시스템을 도입하여 생활편리성을 한층 높이고, 전기차 과충전 방지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트리븐 북카페, 작은도서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등이 계획됐고, 세대공용창고, 단지 내 물 놀이터, 석가산 조경 시설이 갖춰졌다.
트리븐 안동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단지의 상품성과 교육특화 콘텐츠, 탁월한 입지 조건이 맞물려 안동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리븐 안동 견본주택은 경북 안동시 용상동 일대에 위치한다.
blue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