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정책 홍보용 초단편 영상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주요 정책을 국민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초단편 홍보 영상으로 농's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s 영화제란 농업, 농촌, 농식품, 농관원의 의미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이름으로 농식품 분야 전반에 걸쳐 30~90초 이내 분량으로 제작된 홍보 영상물 상영 행사다.
농관원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은 공모전을 통해 38편이 접수됐고, 사전심사와 내·외부 심사를 거쳐 12편이 최종 선정됐다.
![]() |
농's 영화제 현장. [사진=농산물품질관리원] 2025.05.14 plum@newspim.com |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시상 작품을 포함해 출품작 전체를 하나의 영상으로 묶어 액자식 구성으로 편집한 영상으로 상영됐다.
영화제에 참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분야 정책을 짧은 영상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는 창의적인 발상은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며 축하했다.
영화제에서 상영된 홍보 영상들은 농관원이 운영하는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영화제의 첫걸음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활기찬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국민과 소통해 농식품 안전·품질 관리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