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5 대선공약] 청년층 표심 공략 박차…'자산 형성' 초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 청년정책 비교
이재명, '청년미래적금' 및 직주근접 주택↑
김문수, 신입 공채 장려…주거비 9년 지원
이준석, 청년층 대상 최대 5000만원 대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오는 6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해 주거·일자리·군복무 등 전방위에 걸쳐 다양한 청년 정책을 내놓고 있다.

다만 이들 후보가 내세운 청년 정책 이행을 위해서는 막대한 재정 투입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구체적 해법은 제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대선 후보가 제시한 청년 정책의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뉴스핌>이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3명 대선 후보의 공약을 분석한 결과, 세 후보 모두 자산 형성 관련 지원 정책을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전체 유권자의 16%를 차지하는 20대 청년층에는 무당층이 많다.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청년층의 선택이 승패를 가를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다만 후보들이 제시한 청년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현실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기준 선거인 수는 4428만11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18~29세 선거인은 701만3499명으로 전체의 16%가량을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조사한 결과 무당층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이들 20대였다. 18~29세 무당층은 36%, 30대 28%, 40대·60대·70대 이상 각각 10% 등이었다.

◆ 이재명표 '청년미래적금' 신설…이준석, 1.7%로 5000만원 대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청년미래적금'을 도입, 자산 형성 지원을 내세웠다. 청년미래적금은 현행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비슷한 형태로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소득요건 완화, 학자금 의무상환 전 이자면제 대상 확대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부산=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인근에서 열린 부산 유세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5.14 mironj19@newspim.com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청년 재직자 도약장려금·도약계좌·저축공제 가입 연령 대상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생활비 대출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하는 '든든출발자금' 정책금융상품을 제시했다. 분기당 한도는 500만원으로, 연 1.7%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기존 학자금대출과 든든출발자금 중 선택하면 되고 상호 전환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의 경우 이재명 후보는 글로벌 기업의 '채용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구직활동지원금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대기업에 신입 공개채용 도입 장려 및 창업 지원을 언급했다. 인공지능(AI) 청년 인재 20만명, 수출무역 전문인력 10만명을 양성하고 전국에 AI 청년 스타트업 빌리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이재명, 직주 근접 주거복합플랫폼 주택 조성…김문수 3·3·3 청년주택 공급

주거 정책과 군복무 등 실생활 밀접 분야에서도 세 후보는 서로 다른 접근법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1인가구·청년을 위한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직장과 주거시설이 근접한 주거복합플랫폼 주택을 조성하고, 맞춤형 주거설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맞춤형 공공분양 및 월세 지원 확대 등도 약속했다. 주거와 통신 등 필수 생활비 부담 경감 차원에서 월세 세액공제 대상자·대상주택을 확대하고 통신비 세액 공제를 신설한다.

[사천=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사천시 항공정비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를 방문해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다. 2025.05.14 choipix16@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3·3·3 청년주택'을 강조했다. 매년 10만호 대상으로 결혼 후 3년, 첫째와 둘째 자녀 출산 이후 각각 3년 총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청년·신혼·육아 부부 대상 주택을 매년 20만호 공급하고, 신생아 특례대출 및 생애 최초 대출 요건도 완화한다. 반값 월세존을 조성하고 공공지원 임대주택을 확대한다. GTX 역사 주변, 공공 유휴부지에 통합 기숙사를 세운다.

군복무 관련 공약을 보면 이재명 후보는 군복무 경력 호봉 반영, 국민연금 군복무 크레딧 확대 등을 언급했다.

김문수 후보는 여성희망복무제 도입, 군 직무 경력 기반 경력전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준석 후보는 현역 대상자 가운데 장교와 부사관 후보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들 후보가 제시한 청년 정책의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무엇보다 주택, 일자리 문제 등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의 막대한 재정 투입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해법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한 정부 관계자는 "청년층 표심이 이번 대선의 당락을 좌지우지할 수 있어 관련 정책이 평소 대선보다 많이 제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요한건 어떻게 정책을 실행할 것인가 인데, 이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