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노조·다문화 등…경기도 생활체육인들도 동참
다문화단체연합,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 등 정책제안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 체육·노조·다문화 등 단체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정책협약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경기도 생활체육인 2025명, 경기도 KG모빌리티노동조합(3000여명 소속)지지선언과 도내 다문화단체연합 정책협약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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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체육인 2025인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2025.05.14 atbod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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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 다문화단체연합 정책협약식 모습. (사진=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2025.05.14 atbodo@newspim.com |
이날 생활체육인 지지선언에는 김승원 의원이, KG모빌리티노동조합 지지선언에는 김승원, 양문석 의원이, 다문화단체연합 정책협약식에는 김주형, 홍기원, 김현정, 이병진 의원이 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를 대표해 참석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생활체육인들은 "윤석열 정권 아래 생활체육 공공성이 훼손되고, 체육을 매개로 형성되던 공동체 정신마저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무너진 생활 체육을 다시 일으키고 붕괴된 공동체의 토대를 다시 세우기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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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노동조합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2025.05.14 atbodo@newspim.com |
노철 KG모빌리티노동조합위원장과 대의원들은 "이재명 후보는 소년공 출신이자 인 권·노동 변호사 출신으로, 노동자의 삶과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검증된 행정능력과 개혁 의지를 갖춘 이재명 후보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정책협약식에 참석한 박남숙 용인시다문화연합회 회장 및 구성원들은 "다문화 가정 이주민들이 사회에 통합되어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며 ▲ 내·외국인 간 차별없는 건강보험 제도 및 아동보육 지원 ▲결혼이주여성 인권 보호 강화 ▲ 외국인아동 출생등록신고제도 도입 검토 ▲ 미등록 이주아동 학습권 보 장 추진 등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도내 친환경농민 1000명, 학부모·교육단체 1347명, 접경지역 군급식 참여 친 환경농민 241명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진행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