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대규모 드론 아트쇼를 선보인다.
15일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로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4분간 트론 아트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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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아트쇼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괴산군] 2025.05.15 baek3413@newspim.com |
총 1200대의 드론이 참여해 괴산의 청정 이미지와 농특산물, 랜드마크 등을 형상화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괴산군의 'ICT 융합기술 기반 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의 사전 시연으로, 향후 드론 및 UAM 방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불꽃놀이와의 연계로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까지 열리는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빨간 꽃길 괴산 걷기 대회', '전국 레드댄스 경연대회', '맵부심 푸드 파이터 대회'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에서 처음 열리는 충북 최대 규모의 드론 아트쇼에 대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