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거주 여부 확인시 지원...연간 최대 2회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취업 준비 중인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격 취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 구직자의 자격증 응시료를 최대 5만 원까지 연간 최대 2회까지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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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산군민과 혼인했으나 귀화하지 않은 외국인도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거주 여부가 확인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 서류를 금산군청 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금산군 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군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구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자격을 갖추고 보다 안정적인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