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와 진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 구체적 로드맵 설계와 진로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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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1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운영[사진=부안군]2025.05.15 gojongwin@newspim.com |
컨설팅은 협상에 의해 선정된 전문업체가 진행하며, 학교에 방문해 1:1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성향, 관심사, 능력을 파악하고 맞춤형 전략을 제공한다. 동시에 학생 개인의 목표에 필요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도 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진학 아카데미와 입시설명회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농촌 지역의 입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새로운 입시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컨설팅이 부안의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