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와 협력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방향에 '세계유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알리는 관광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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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에 설치된 '세계유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관광 안내 표지판 [사진=창녕군] 2025.05.15 |
이번 조치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고속도로를 이용해 창녕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효과적인 홍보와 안내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와 협의를 거쳐 표지판 설치를 결정했다.
신규 표지판은 국토교통부의 기존 표준안내판 디자인을 개선해,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각적 효과를 높여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표지판 설치가 창녕의 세계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요 도로의 관광 안내 체계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