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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챔프전 최초 3연패 후 3연승…"역스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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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7차전은 17일 오후 2시 SK 홈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려
3연패 후 4연승은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나오지 않은 진기록
SK는 3년 만이자 통산 4번째 우승, LG는 28년만의 첫 우승 도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정규시즌 1위 서울 SK가 2위 창원 LG와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승부를 최종 7차전까지 끌고 갔다.

SK는 1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6차전 원정경기에서 근래 보기 드문 접전 끝에 LG에 54-51로 이겼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K 김선형이 15일 LG와 챔피언결정전 원정 6차전에서 4쿼터 종료 직전 가로채기를 성공시킨 뒤 52-50으로 앞서는 안영준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BL] 2025.05.15 zangpabo@newspim.com

1~3차전을 모두 내줘 벼랑 끝에 몰렸던 SK는 원정 4차전과 홈 5차전, 다시 원정경기로 열린 6차전을 잡아내며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SK는 17일 오후 2시 홈코트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 승리하면 국내는 물론 미국프로농구(NBA)에서도 7전 4선승제 승부에서 한 번도 없었던 '리버스 스윕'(3연패 후 4연승)을 완성한다. 3연패 후 3연승만 해도 국내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SK는 2021-2022시즌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4번째 챔피언에 도전한다. LG는 28년만의 첫 우승을 눈 앞에 두고 믿기 힘든 3연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 긴장한 탓인지 수비에 치중했고, 1쿼터 야투 성공률은 20%대에 머무렀다. 1쿼터를 11-10으로 마친 SK는 2쿼터 초반 안영준의 3점과 김태훈의 속공이 잇달아 성공하면서 16-10으로 앞서나갔다. LG는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했고, 2쿼터를 17-29로 뒤진 채 마쳤다.

LG가 2쿼터까지 낸 17점은 역대 챔피언결정전 전반 한 팀 최소 득점이다. 양 팀 합계 46점도 전반 최소 득점 기록이다. 또 양 팀 점수를 모두 합쳐도 105점에 불과하다. 이는 역대 챔프전에서 나온 가장 적은 점수다. 종전 최소 점수 기록은 원주 동부(현 DB)와 전주 KCC(현 부산 KCC)가 남긴 116점이었다.

자밀 워니. [사진 = KBL]

3쿼터 초반까지 14개의 외곽슛을 난사한 LG는 시작 1분 10여초에 정인덕의 첫 3점이 터지며 상승세를 탔다. 종료 6분여에는 유기상이 3점슛 2개를 연달아 꽂으며 28-34로 6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LG는 3쿼터를 33-38로 마친 뒤 4쿼터 중반 타마요가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42-40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시소게임을 펼쳤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빛난 선수는 SK 자밀 워니였다. 워니는 47-50으로 뒤진 종료 1분 35초 전 3점슛을 꽂아넣어 50-50을 만들었다. 이어 SK는 김선형이 가로채기를 한 뒤 안영준의 속공 레이업 득점으로 이어져 52-5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LG는 아셈 마레이가 워니로부터 얻어낸 자유투 2개 중 1개만 넣는데 그쳤고, 22초를 남기고 다시 워니가 추격 의지를 꺾는 골 밑 득점을 올리면서 SK의 승리가 굳어졌다.

워니는 팀내 최다인 15점을 올리고 리바운드도 11개를 잡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안영준도 10점 10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반면 LG는 유기상이 양 팀 최다인 18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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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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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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