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다가오는 발명의 날을 맞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발명왕'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업무 협약'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발명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오는 23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나도 발명왕' 과학캠프는 발명가와 함께 하는 과학강연과 과학발명체험관 방문 및 현장 체험 활동 등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발명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과학캠프가 아동·청소년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청소년의 과학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