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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美 신용불안 여파에 약보합 출발…외인·기관 '순매도'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09:31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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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팔자'...1.07%↓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증시는 19일 미국의 재정 건전성 우려와 글로벌 신용등급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차익 실현 매물까지 출회되며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 여파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개인 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10포인트(0.38%) 내린 2616.77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2억원, 281억원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이 768억원 사들이는 중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19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3.62포인트(0.52%) 하락하며 2,613.25로, 코스닥은 3.80포인트(0.52%) 하락한 721.27로 장을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6.30원 상승한 1,395.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4.05.19 yym58@newspim.com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1.06%), SK하이닉스(-1.47%), 현대차(-1.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9%), HD현대중공업(-0.24%), 삼성전자우(-0.96%), 기아(-0.54%),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2%), 삼성바이오로직스(0.40%), KB금융(0.65%)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7.64포인트(1.07%) 내린 717.3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47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8억원, 80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은 혼조세다. 알테오젠(0.94%), 에코프로비엠(1.06%), 에코프로(0.34%), 클래시스(0.33%), 펩트론(2.88%) 등이 장 초반 강세다. 파마리서치(-0.24%), HLB(-2.68%), 레인보우로보틱스(-2.87%) 등이 하락 출발하고 있으며, 휴젤(0.00%)은 보합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트럼프 통상정책에 대한 안도 심리 유입과 함께 견조한 수출 모멘텀과 원화 안정세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전환, 대선 앞둔 정책 기대감 유입 등으로 증시에 훈풍이 일 것"이라면서도 "글로벌 증시, 코스피는 단기 과열 부담이 커져 상승 피로가 누적된 상황으로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기점으로 단기 과열 해소, 매물 소화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원 내린 1395.10원에 출발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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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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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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