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준 경북회장, 지지 선언문 낭독…"장애인 권익 신장·국민통합 기대"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19일 민주당 안동·예천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전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통합을 핵심 가치로 삼아온 단체다"며 "장애인의 권익 보장과 정치적 차별 해소, 국민주권 회복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
(사)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민주당 안동·예천선거대책본부]2025.05.19 nulcheon@newspim.com |
이날 지지 선언에는 전국 도 단위 회장들과 '사랑의 끈 국민운동' 이용 총재 등 20명이 참석해 장애인 권리 신장과 통합사회 실현을 위한 연대의 뜻을 함께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발달 및 정신장애인 국가 돌봄 책임제 ▲장애인 권익 보장과 지역사회 자립기반 확립 ▲장애인 이동권 강화 ▲개별 맞춤형 서비스 확대 ▲차별 없는 통합교육 지원 등의 공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임한준 회장이 대표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임 회장은 "이재명 후보의 장애인 정책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사회 통합의 길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이번 지지 선언을 계기로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며, 대한민국 사회의 통합과 공존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