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최하는 '2025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힐링콘서트'가 오는 23일 동해해경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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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힐링콘서트'.[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05.20 onemoregive@newspim.com |
20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고장난 시계', '홀스 앤 버기', '스티비 원더에게 찬사' 등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선율의 곡들이 연주된다.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관현악단으로 2007년 창단 이후 이상재 음악감독과 이보라 악장을 비롯한 15명의 시각장애 단원, 그리고 10명의 비장애 단원이 함께 활동 중이다. 이들은 환상의 하모니로 극찬을 받고 있으며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동해시는 장애 예술인의 역량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감동과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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