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동관 통해 B2C 전시 참여…굿즈·체험존 운영
다음 달 중 3차 글로벌 테스트로 서버 안정성 강화
PvPvE 기반 생존 슈팅…전략·액션 결합한 몰입감 강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맥스 손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워커스'를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출품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1일,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자사 신작 게임 '미드나잇워커스(The Midnight Walkers)'를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 B2C 전시장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행사 기간 동안 '미드나잇워커스'의 데모 버전 체험존을 운영하고, 게임 세계관을 반영한 특별 굿즈도 배포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수집한 이용자 반응과 피드백은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 향상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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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웨이티켓스튜디오] |
'미드나잇워커스'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PvP와 PvE 요소가 결합된 PC·콘솔용 익스트랙션 슈터다. 멀티플렉스 빌딩을 무대로 유저는 생존과 탈출을 시도하며, 좀비와 다른 유저들 간의 자원 쟁탈전 속에서 협동, 전략, 액션이 어우러진 몰입감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스컴 참가에 앞서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6월 중 세 번째 글로벌 공개 테스트도 진행한다. 앞선 테스트에서 도출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버 안정성과 네트워크 환경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더욱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미드나잇워커스'의 연내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유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정교하고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