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체육인의 은퇴 이후 진로 불안정성 해소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2025년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의 창업 지원 분야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체육인 복지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일정 기간 활동한 선수·지도자·심판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은 지도자 연수, 창업 지원, 취업 지원 총 3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그중 창업지원 분야 대상자를 가장 먼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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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2025년 체육인 직업 안정 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2025.05.21 thswlgh50@newspim.com |
체육공단은 창업 씨앗(교육), 창업 새싹(보육), 창업 열매(점검) 3개 과정으로 구분해 총 15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씨앗 과정에서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체육인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기초교육과 함께 1인당 300만원의 시장조사비가 지원된다.
창업 새싹 과정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있는 체육인에게 평균 5000만원 수준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고, 창업 열매 과정에서는 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단과 800만원 상당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체육인은 오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체육인 복지 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공단 누리집과 체육인 복지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swlgh5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