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간 약 4만km 안전 운항...지구 약 27바퀴 거리
김학관 청장 "비행안전관리로 도민 안전 확보" 당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경찰 항공대가 60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충북경찰청은 22일 김학관 청장, 공공안전부장 등 주요 지휘관과 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비행 기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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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시간 무사고 비행기념식. [사진=충북경찰청]2025.05.22 baek3413@newspim.com |
항공대는 지난 1993년 5월부터 약 32년에 걸쳐 무사고 비행 기록을 이어왔다.
누적 운항 거리는 약 4만 km로 이는 지구를 약 27바퀴 돈 것과 맞먹는 수치다.
1986년 창설된 충북경찰 항공대는 참수리(KUH-1P) 헬기를 비롯한 장비를 활용해 도내 취약지역 공중 순찰, 교통 관리, 산불 진화, 범죄 관련 차량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학관 청장은 "앞으로 항공 치안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대응 업무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비행 안전 관리를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과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