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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시내버스에 이어 서울 마을버스도 서울시에 보조금 인상을 요구하며 오는 28일부터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16일 서울시에 마을버스 요금 인상과 보조금 증액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조합은 요금을 시내버스와 똑같은 1500원으로 올리고, 보조금 총액을 지난해보다 83억 원 인상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22일 서울 양천구 양천공영차고지에 정차된 서울 마을버스 모습. 2025.05.22 mironj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