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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철쭉제, 4일간 5월의 단양 수놓으며 성황리 폐막

기사입력 : 2025년05월26일 07:44

최종수정 : 2025년05월26일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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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경연·불꽃놀이 등 지역색 짙은 프로그램 '호평'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북 단양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찾아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단양의 매력을 만끽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백산 산신제. [사진=단양군] 2025.05.26 baek3413@newspim.com

올해 철쭉제는 '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를 주제로 시간대별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듀얼 콘셉트'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낮에는 거리 공연과 체험 행사, 야생화 전시 등이 펼쳐졌고 밤에는 인기 가수 초청 공연과 레이저쇼, 불꽃놀이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개막일인 22일에는 수변 특설 무대에서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철쭉·야생화 테마관 개관식, 동춘서커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이찬원·송가인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지역 전통 문화를 살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에서는 총 13개 팀이 참여해 콩트와 연극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사투리 경연대회. [사진=단양군] 2025.05.26 baek3413@newspim.com

대상은 어상천면 현인순 씨 외 3인의 팀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도 각각 시상됐다.

축제 기간 동안 마당극·마임·버스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마련됐고 밤하늘을 밝힌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는 잊지 못할 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폐막일에는 전국 예선 참가자 중 본선에 오른 실버가요제가 열려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철쭉 굿즈 만들기와 지역 특산물 판매장, 체험 부스 등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축제는 자연과 문화 그리고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든 모범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봄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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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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