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경찰서는 지난 26일 이마트 양주점에서 테러 방어 체계 점검 및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警·軍 합동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위기대응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양주점 지상주차장 내 폭발물 의심 신고 접수, 다수의 부상자 발생으로 인한 현장통제 및 테러범 검거로 이어지는 복합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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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署, 테러 방어 체계 점검을 위한 警·軍 합동 위기대응훈련 실시[사진=양주경찰서] 2025.05.27 sinnews7@newspim.com |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양주경찰서장, 범죄예방대응과, 경비안보과, 교통과, 형사과 등 양주서 내 다양한 기능이 참석했으며 제8기동사단, 제5기갑여단, 양주소방서, 양주시청 등 4개 기관 72명이 참여,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양주서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지휘체계를 운영하는 등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으며, 모의 폭발물 및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반 운영을 통한 부상자 구조·폭발물 위험 탐지·테러범 추적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 단계별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등 기능별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경찰서는 "앞으로도 각종 상황에 대한 모의훈련 등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테러로부터 안전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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