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음성군, 154㎸ 송전선로 지중화 착수...혁신도시 발전 가속

기사입력 : 2025년05월28일 07:37

최종수정 : 2025년05월28일 07: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전철탑 8기 철거·도시 미관 개선…2027년 완공 목표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를 관통하는 고압 송전선로의 지중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음성군은 남음성변전소에서 본성리를 잇는 154㎸ 고압 송전선로(2.76㎞)의 지중화 토목공사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이 사업은 기존 송전철탑 8기를 철거하고, 해당 구간을 지하로 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완공 목표 시점은 오는 2027년 12월 말이다.

해당 지역은 혁신도시 경계에 위치해 전자파 피해 우려 등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에 따라 송전선로의 지중화는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 왔다.

하지만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국비 확보가 가장 큰 과제로 남아 있었다.

이에 군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국회 심의를 통과하며 국비 지원을 확정받았다.

앞서 지난 2023년 9월에는 군과 한국전력공사가 총사업비 287억원 투입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에서는 용지 보상 및 공사비 부담 등을 맡고,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실제 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신돈-쌍정 지방도(533호선) 확포장 공사와 일정을 맞춰 동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중복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예산 절감 등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되고 혁신도시 외연 확장으로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전략산업 연계 육성과 택지 개발을 통한 공동주택 건립 등 지역 균형 발전에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오랜 숙원인 송전선로 지중화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다양한 개발사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