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21명 사상...병원 이송
[서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전날 오후 9시 33분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숙박업소 2층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부상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 기준 부상자가 추가로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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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사진=서산소방서] 2025.05.29 jongwon3454@newspim.com |
구조된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물 일부가 소실되고 연기에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346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집계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당시 숙박업소 투숙객으로부터 화재 신고를 접수했으며,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24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금일 경찰과 합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