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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 보관장소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충북선관위는 직원이나 일반 시민 누구나 충북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화면을 통해 도내 14개 시·군·구위원회의 투표함 보관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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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내 대형 스크린 앞에서 직원과 시민들이 도내 각 지역의 사전·우편투표함 보안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충북선관위] 2025.06.01 baek3413@newspim.com |
CCTV 영상은 암호화 및 위·변조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합관제센터에서도 전국적으로 보관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충북 선관위 관계자는 "누구나 직접 CCTV 화면으로 투표함 관리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신뢰받는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