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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유괴의 날', 일본 리메이크작 아사히TV 방영된다

기사입력 : 2025년06월02일 12:55

최종수정 : 2025년06월02일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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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드라마 '유괴의 날', 일본 넘어 영국에서도 리메이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윤계상 주연의 드라마 '유괴의 날'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되어 올여름 방영된다.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는 2일 2023년 ENA에서 방송된 '유괴의 날'을 일본 아사히TV가 리메이크하여 오는 7월부터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감성 버디 스릴러다. 국내 방영 당시 신선한 소재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호평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드라마 '유괴의 날'이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어 오는 7월 아사히TV에서 방영된다. [사진= 에이스토리] 2025.06.02 oks34@newspim.com

포브스 선정 '2023년 베스트 한국 드라마'에도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한 '유괴의 날'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도 사로잡고 있다. 많은 러브콜을 받은 것은 물론, 현재 3개국에서 리메이크가 확정돼 웰메이드 콘텐츠의 막강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중 일본판 '유괴의 날'은 지난 5월부터 현지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일본 리메이크 버전을 책임지는 '믿고 보는 라인업' 역시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드라마 최고 시청률 42.2%를 기록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변두리 로켓 고스트'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작가 우시오 켄타로가 각본을, 드라마 '별 내리는 밤에'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후카가와 요시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ENA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유괴의 날'. [사진 =에이스토리]   2025.06.02 oks34@newspim.com

여기에 묵직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 사이토 타쿠미와 천재 아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가오 유노가 각각 주연으로 나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후카가와 요시히로 감독은 '유괴의 날'을 "만나기 위해 태어난 작품"이라 말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뒤, "긴장감이 끊이지 않으면서 웃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고, 모든 장르가 담긴 드라마"라며 작품에 대한 강한 신뢰를 표했다. 최강의 제작진과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완성된 일본판 '유괴의 날'은 오는 7월 8일 일본 지상파 테레비 아사히에서 첫 방송된다.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유럽 최대 미디어 그룹 함부르크 프로덕션 그룹(SHPG)의 첫 해외 자회사인 스튜디오 함부르크 유케이(SHUK)와 함께 '유괴의 날'의 영국 리메이크 버전의 공동 제작을 확정 지었다. 이는 단순한 포맷 라이선스 방식이 아닌, 한국과 영국의 두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현지에서 작품을 제작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 점이라는 데 의의가 크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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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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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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