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대원미디어, '이치방쿠지' 키오스크 GS25 도입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11:18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11:18

꽝 없는 캐릭터 굿즈 뽑기 상품 이치방쿠지 통해 대중 접점 확대
합정 등 3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 시작…전국 편의점으로 확대 예정
"일상 속 캐릭터를 통한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 제공할 것"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원미디어는 일본 인기 캐릭터 굿즈 뽑기 상품인 '이치방쿠지'를 국내 편의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GS25 일부 점포에 시범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굿즈 등을 통해 캐릭터 IP를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전 세계 최초로 이치방쿠지 키오스크를 GS25 점포에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키오스크는 현재 합정본점, 합정프리미엄점, 홍대클럽점 등 3개 지점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대원미디어 로고. [사진=대원미디어]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캐릭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캐릭터 상품 이용 경험은 95.7%로 집계됐으며 캐릭터 팬덤의 대중화에 따라 캐릭터 상품 구매도 81.5%로 나타났다.

대원미디어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GS25와 협력해 이치방쿠지를 더욱 가까운 일상 속 유통 채널로 확장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자 했다. 이치방쿠지는 원피스, 드래곤볼, 짱구 등 인기 만화∙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피규어 및 다양한 굿즈를 랜덤으로 제공하는 상품으로 '꽝 없는 뽑기'라는 점에서 높은 재미와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대원미디어는 지난 2019년부터 이치방쿠지를 국내 유통 및 판매해 왔다. 일본에서는 편의점, 대형마트, 서점 등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독특한 콘텐츠 경험을 대중들에게 꾸준히 제공해 왔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GS25 3개 점포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GS25 매장으로 이치방쿠지 도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원미디어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캐릭터를 통해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색다른 콘텐츠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