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MOU 체결
공공 사이버안전센터 SSL 보안존 설계 협업
공공부문 보안체계 고도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보연)은 국내 1위 SSL 복호화 솔루션 ePrism SSL VA를 보유한 수산아이앤티(대표 정은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급증하는 암호화된 SSL 트래픽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복호화하는 기술력으로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공공·민간 전반에 걸친 보안관제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현재 인터넷 트래픽의 90% 이상이 암호화돼 있는 상황에서, SSL 복호화 솔루션을 활용한 통합 보안관제 구축을 비롯해 보안이 고려된 시스템 설계는 필수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보안 및 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 ▲공공 사이버안전센터 SSL 보안존 설계 협력 ▲클라우드 및 대외 SSL 가시화 사업 공동 대응 ▲공공·금융·의료 분야 보안 시장 공동 진출 등의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SSL 가시화 패키지 상품을 공동 기획·출시하고,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고객에게 다양한 환경에서도 지원 가능한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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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윈스테크넷-수산아이앤티 MOU 체결 [사진=윈스테크넷] 2025.06.04 y2kid@newspim.com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공동 컨설팅, 시스템 구축, 납품 사업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협업을 본격화해, 고도화된 암호화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보안관제가 가능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윈스테크넷 김보연 대표는 "이번 MOU는 SSL 트래픽 복호화 기술과 당사의 보안관제 역량이 결합된 혁신적 협업"이라며 "공공·금융·의료 등 주요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솔루션 제공으로 시장 선도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산아이앤티 정은아 대표는 "윈스테크넷과의 이번 MOU 체결은 수산아이앤티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인 보안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 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특히 공공 사이버안전센터 SSL 보안존 설계와 클라우드 기반의 가시성 확보는 앞으로의 보안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