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현장 중심 업무 자동화 확산 위해 'RPA 빅리그'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6월05일 10:07

최종수정 : 2025년06월05일 10:07

실무 직원이 과제 발굴·개발 주도 참여형 내부 경진대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현장 중심의 업무 자동화 확산을 위해 5일 '2025년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빅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현장 중심의 업무 자동화 확산을 위해 5일 '2025년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빅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2025.06.05 dedanhi@newspim.com

'RPA 빅리그'는 실무 담당 직원이 과제 발굴과 개발을 주도하는 참여형 내부 경진대회로서, 본부 및 영업점 직원으로 구성된 35개 팀이 10월까지 총 47개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RPA 경험이 없는 직원들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1:1 멘토링, 맞춤형 개발 실습, 유지관리 교육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농협은행은 전 직원이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RPA 포탈'과 사용자 친화적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업점 직원의 요청에 따라 '영업점 모듈형 RPA'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세스혁신부 김용환 부장은 "이번 RPA 빅리그를 통해 총 247개 업무를 자동화해 연간 약 454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직원들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여 고객의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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