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엑스페릭스, 폴라리스AI와 금융·공공 보안 솔루션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09:20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09:20

생체인식 기반 디지털 신원확인 기술과 운영 노하우 결합
공공•금융 분야 공동 사업화 및 솔루션 보급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지털 신원확인 전문기업 엑스페릭스는 폴라리스AI와 함께 금융 및 공공 분야의 보안 솔루션 공급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엑스페릭스의 생체인식 기반 디지털 신원확인 기술(지문인식기, 인증 솔루션)과 폴라리스AI의 금융∙공공 부문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노하우를 결합해 AI 기반의 버티컬 보안 솔루션을 공동 기획하고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협약식 현장. [사진=엑스페릭스]

엑스페릭스는 지문인식기, 인증 솔루션 등 생체인증 기반의 디지털 신원확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다양한 산업 영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갖추고 있다.

폴라리스AI는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유지보수 및 시스템 운영에 대한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기술 운영 및 지원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AI사업 추진으로 버티컬 인공지능(AI)을 모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대상의 보안 솔루션 공동 기획, 제안, 적용을 추진하며, 신뢰성 있는 디지털 인증 환경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업을 이어 가기로 했다.

특히 엑스페릭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인증 솔루션의 현장 적용성과 확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폴라리스AI의 운영 경험과 고객 인사이트를 전략적으로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엑스페릭스 윤상철 대표는 "보안 기술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증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협약은 기술과 실무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공공·금융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며, 향후 공동 기술지원 및 제안 활동을 통해 시장 확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인증, 생체보안, 금융보안 등 다양한 연계 분야에서 공동 사업화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