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 영웅 '풍기위원 아리아' 전투 특화 등장
속성별 보스 공략하는 '성좌의 시험' 첫 공개
소울번 제어·보호막 등 전략 요소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9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 신규 콘텐츠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풍기위원 아리아'는 '에픽세븐'의 스토리 콘텐츠 '월광극장' 내 '나탈론 학원'편의 핵심 인물로, 문제 많던 은림 고등학교를 면학 분위기의 우수 학교로 탈바꿈시킨 설정을 지닌 캐릭터다. 아리아는 해당 학원에 남아있는 폭력 집단을 몰아내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서사적 배경이 게임 내 전투에도 반영된다.
전투에서 아리아는 암속성 전사로 활약하며, 적의 '소울번' 사용을 방해하고 아군의 효과저항을 크게 높이는 특성을 지닌다. 특히 2스킬 '사명 관철'은 적이 소울번을 사용할 때 소모량을 100% 증가시키는 효과를 발휘해, 적의 전략을 흔드는 역할을 한다. 3스킬 '처분'은 아군 전체에 보호막을 부여함과 동시에 적을 공격하는 기술로, 사용 횟수에 따라 방어력 관통률이 증가해 전투 후반에 더욱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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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일게이트] |
이와 함께 지난 5일에는 대규모 PVE 콘텐츠 '성좌의 시험'이 베타 시즌 형태로 업데이트됐다. 이 콘텐츠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속성별 보스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첫 시즌에는 화염, 냉기, 자연 속성 보스 3종이 선공개됐으며, 각 보스는 독립된 도전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성좌의 시험'에서는 전용 시스템인 '별자리 축복'을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여러 영웅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다양한 이로운 효과를 활용해 고난이도의 보스를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으며, 전투를 통해 장비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에픽세븐'과 신규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