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가상회사 'SOL컴퍼니' 출근해 직무 교육·과제 수행 등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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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 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2025.06.10 dedanhi@newspim.com |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이 취업 준비생에게 제공하는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상생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생들은 6주간 가상회사 'SOL컴퍼니'에 출근하며,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실제 기업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9기 교육생은 홍보·마케팅과 UX·UI 디자인 분야에서 총 50명이 선발됐으며, 발대식에는 교육생과 각 직무 멘토가 참석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교육 수료자에게 취업 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하고,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사원 및 파트를 선발해 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업은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들이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기르고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7월에 개발 및 디자인 직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청년 해커톤'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