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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출판진흥원과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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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재선, 이하 출판진흥원)은 10일 '2025년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성장/도약 단계별로 도서 제작, 출판사 경영, 출판마케팅 지원

'2025년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은 매출액 50억 원 이하 출판사를 대상으로 출판사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실한 출판기업 육성과 양질의 도서 생산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창업 7년을 기준으로 출판사를 '성장'과 '도약' 단계로 나누고, 단계별로 우수한 기획안과 원고에 대한 도서 제작지원, 출판 분야별 컨설팅과 출판사 경영에 필요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등 경영지원, 창업 초기 출판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공간지원 출판사 장기 고정 독자층 형성을 위한 마케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제작지원 사업은 원고 기획부터 도서 제작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위하여 공모유형을 '기획안'과 '원고' 유형으로 세분화하였다. 기획안 유형은 양질의 기획안을 구체화 및 고도화할 수 있도록 창작 초기 단계를 지원하고, 원고 유형은 양질의 출판콘텐츠를 제작유통까지 구현할 수 있도록 창작 완성 단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기획안 유형 선정작을 대상으로 '내년 원고 유형 심사시 가점을 부여하여 출판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출판산업은 콘텐츠산업의 근간이 되는 만큼, 출판사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건실한 출판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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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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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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