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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마, 태국 방콕서 'JANE Asia 2025' 성료

기사입력 : 2025년06월11일 11:04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11:04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는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단독 행사 'JANE Asia 2025'(JETEMA Aesthetic Network for Experts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테마의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e.p.t.q.(에피티크)의 임상적 우수성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의료진 및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JANE'은 제테마의 독자적인 글로벌 브랜딩 행사로,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JANE in IMCAS Worldwide'에 이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대만, 필리핀, 볼리비아 등 11개국에서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사진. [사진=제테마]

행사 첫날에는 제테마의 학술 포럼인 JAM(JETEMA Academic Meeting)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e.p.t.q. Cadaver Workshop' 세션을 운영했다. 카데바는 이론으로 배운 해부학적 지식을 실제 인체에 입체적으로 접목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직접적 경험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시술 정확도와 안전한 시술을 위한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이는 의료진이 선호하는 학술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국에서 참여한 30명의 'Injection Leader'들이 '올바른 에피티크 시술 가이드'를 직접 시연했으며, 카데바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시술 시 피해야 할 해부학적 구조를 명확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의료진들은 각 적응증에 맞는 테크닉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안전한 시술법에 대한 고견을 나눴다.

'Lecture' 세션에서는 해부학 전문 의료진들이 안전한 에피티크 필러시술을 위해 알아둬야 할 해부학 강의에 이어 6명의 의료진이 실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에피티크의 효과와 안전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둘째 날 열린 'JANE Night'는 전 세계 의료진과 파트너들이 함께한 축하와 교류의 장이었다. 'Appreciation Awards Ceremony'에서는 ▲에피티크 사용량에 따른 'e.p.t.q. Expert·Master·Elite Award' ▲학술적 기여를 인정하는 'e.p.t.q.riosity Award' ▲이번 학술 포럼 내 연자 대상으로 'Best Case Study Award' 등을 수여하며, 제테마와 함께 성장해온 의료진 및 파트너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JANE Asia 2025는 아시아 시장에서 제테마의 입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의료진과의 신뢰 기반 협력을 공고히 한 이정표"라며 "에피티크는 단순한 필러 제품이 아닌 전 세계 시술자들의 손끝에서 과학으로 구현되는 미용의학 솔루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제테마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장했으며, 향후에도 JANE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협력과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테마는 'IMCAS Paris', 'AMWC Monaco' 등 글로벌 대형 학회에서도 성공적인 참여를 이어온 바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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