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위 "거래량 증가로 5월 주택담보대출 증가, 5조6000억원"

기사입력 : 2025년06월11일 15:05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15: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계부채 증가세 억제 위해 금융권 대출 밀착 관리"
제2금융권도 대출 관행과 추이 면밀히 관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1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이 참석해 5월 가계부채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사진=뉴스핌DB]

참석자들은 올해 2월부터의 주택거래량 증가가 5월 가계대출 증가폭을 확대해 주담대가 4조8000억원에서 5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주택거래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면밀한 가계부채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신용대출은 증가폭이 축소돼 1조2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감소했으나,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안정을 위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맞춤형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담대의 취급 실태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은행들은 과도한 자금 유입과 과잉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금융감독원은 대출규제 우회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금융권의 대출을 밀착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개별은행의 관리목표 준수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높은 은행에 대해서는 구체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제2금융권도 대출관행과 추이를 면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전세대출보증 관련 제도개선과 스트레스 DSR 시행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권대영 사무처장은 "가계부채는 관리 가능한 범위 안에 있으나 최근 금리인하 기조와 주택시장 호조 등의 요인이 있으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회사들이 가계대출 행태를 점검하고 모든 금융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금융당국은 향후 가계부채 증가 추이와 부동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시장 과열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