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11일 6.25 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주, 사천, 산청, 고성 지역을 고향으로 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각 10명씩 총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행사에는 KAI 윤리경영실 이상재 전무, 보훈부 김지현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학부모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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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증서 수여식 모습 [사진=KAI] |
KAI 이상재 전무는"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은 그 위대한 정신을 이어받은 후손들로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이자 희망"이라며 "KAI가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을 단순한 지원을 넘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KAI는 국가대표 방산 기업으로서 국가안보 관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3년부터 'Defense KAI'를 국방/안보 사회공헌의 모토로 삼고 6.25전쟁 참전용사 등 국가 유공자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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