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셀리드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발행가액이 4260원으로 확정됐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모집 금액은 약 358억원이다.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1주당 신주 배정 주식 수는 0.39804810주다. 구주주 청약 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19일과 20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구주주와 일반공모 청약 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주관 증권사인 LS증권과 한양증권에서 전액 인수한다. 총 84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내달 7일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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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로고. [사진=셀리드] |
셀리드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약 358억원을 코로나19백신 임상3상 시험과 신규변이주 대응 및 상업화, BVAC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지난해 11월 COVID-19 예방백신의 임상 3상 시험 투여를 완료하고 최종분석결과 도출 및 LP.8.1과 같은 신규변이주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AdCLD-CoV19-1 OMI' 임상3상 시험의 승인과 신규변이주 대응에 집중하여, COVID-19 예방백신의 상업화를 위해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