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게임문화재단,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온라인 참가 접수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6월12일 15:04

최종수정 : 2025년06월12일 15:04

6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 진행
17개 게임사, 19종 게임이 공식 경연 주제로 참여
누구나 장르 제한 없이 창작 음악으로 참가 가능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게임문화재단은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 The 2nd GXG SOUND TRACK(GXG 사운드트랙)'이 지난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온라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GXG 사운드트랙은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GXG 2025'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접수는 GX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 The 2nd GXG SOUND TRACK' 포스터 [사진=게임문화재단] 2025.06.12 yek105@newspim.com

GXG 사운드트랙은 지정된 주제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음악을 실연으로 선보이는 게임음악 경연대회로, 올해 2회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록 ▲퓨전국악 ▲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이 등장해 게임과 음악의 성공적인 결합을 보여줬다.

이번 경연은 게임과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경연 주제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 ▲창작한 음악 ▲스토리텔링 ▲실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발표된 곡이라도 저작권을 모두 보유하고 주제 게임과의 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다면 참가가 가능하다.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은 오는 9월 19일 판교역 광장 중앙 무대에서 본선 경연에 참가한다. 이어 9월 20일에는 본선 진출팀과 특별 초청팀이 함께 갈라 콘서트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실연 중심의 퍼포먼스로 이뤄지고,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받는다. 현장 관객 투표를 통해 ▲대상 1팀(상금 1000만원) ▲금상 1팀(상금 500만원) ▲은상 2팀(각 200만원) ▲동상 2팀(각 100만원)이 선정된다.

올해는 ▲네오위즈 ▲넥슨 ▲라이엇게임즈 ▲슈퍼셀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17개 게임사가 참여한다. 이들이 보유한 19종의 게임은 공식 경연 주제로 지정돼, 참가자에게 다양한 창작 기회를 제공한다.

GXG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게임의 서사와 캐릭터 등 다양한 요소를 음악으로 재창조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무대를 통해 관객과 함께 문화로서 게임을 경험하는 순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연대회에 대한 상세 안내와 FAQ, 업데이트 사항은 GX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XG 2025'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