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명대학교는 최근 부산 문현금융단지에서 열린 '문문마켓'에 창업학과 재학생 2팀이 참가해 직접 기획·제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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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12일 부산 문현금융단지에서 열린 '문문마켓'에 2팀이 참가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동명대학교] 2025.06.17 |
학생들은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시장 경험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제진흥원 골목상권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현동 골목상인 30여 팀과 외부 협력 셀러 10여 팀이 참여해 로컬제품 전시, 친환경 ESG 체험 클래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초기 창업자로서 소비자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교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노성여 동명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장(창업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실제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고객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