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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폭풍 성장' 소파이 ① 1년새 두 배, 서프라이즈 계속된다

기사입력 : 2025년06월19일 08:01

최종수정 : 2025년06월19일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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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매출 5분기 동안 최대 성장
신규 고객 최대폭 증가
연간 매출·이익 전망 'UP'

이 기사는 6월 18일 오후 2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핀테크 업체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의 가파른 성장이 투자자들의 시선을 끈다.

가파른 매출 성장과 6분기 연속 흑자 달성, 여기에 고객 기반의 급팽창까지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할 만한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

2011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출범한 업체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72%에 달하는 순매출 성장을 나타냈다. 2025년 1분기에도 7억72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 1분기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에 비해 33% 급증했다.

이번 매출 성장률은 5분기 동안 최대 폭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매출 규모가 투자은행(IB) 업계의 전망치인 7억3900만달러를 크게 웃돌며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주요 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가파른 성장이 확인됐다. 업체의 비즈니스는 학자금 대출과 개인 대출, 주택 담보 대출 등을 중심으로 한 여신 서비스와 예금 및 체크카드 등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투자 서비스, 소비자 신용 서비스와 기타 보험 및 금융 상담 등 크게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1분기 금융 서비스 부문의 매출액이 3억3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101% 급증했고, 수수료 기반의 매출이 67% 늘어나며 3억1500만달러를 나타냈다.

소파이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1분기 말 기준 전체 여신 규모가 72억달러로 집계된 가운데 1분기 신규 여신이 16억달러에 달했고, 특히 홈 에퀴티 론이 54% 늘어났다. 같은 기간 학자금 대출 규모는 59% 뛴 12억달러로 파악됐다.

창업 당시 학자금 대출을 주력 사업으로 했던 업체는 비즈니스 영역을 점차 모기지론과 개인 대출, 오토론, 신용카드, 보험, 주식 투자, 은행업 등으로 확장하며 미국 금융 서비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했다.

출범 당시부터 업체는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 신용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기존의 금융업체들에 제공한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 본사 [사진=블룸버그]

업체의 고객 기반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 1분기에만 신규 고객이 80만명에 달했다. 이는 창사 이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총 고객 수는 1분기 말 기준 약 11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 수는 총 1590만개로 전년 동기에 비해 35% 급증했다. 대규모 고객 기반과 강력한 고객 충성도, 여기에 교차 판매 능력을 토대로 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1분기 순이익은 7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월가는 업체가 분기 흑자를 꾸준히 낼 뿐 아니라 이익 규모가 늘어나는 데 의미를 둔다.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으로 6분기 연속 순이익을 낸 소파이는 1분기 주당 6센트의 순이익을 올리며 투자은행(IB) 업계의 전망치보다 두 배 높은 성적을 냈다.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2센트에서 세 배 뛰었다.

조정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차감 전 이익)는 1분기 2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46% 급증, 수익성 지표가 일제히 청신호를 나타냈다.

2분기 이후에도 소파이는 실적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업체는 2분기 순매출액 전망치를 7억8500만~8억500만달러로 제시했고, 조정 EBITDA가 2억~2억1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의 2분기 순매출액 및 조정 EBITDA 전망치는 각각 7억8300만달러와 1억9600만달러로 나타났다.

경영진은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025년 32억3500만~33억1000만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앞서 제시했던 32억~32억7500만달러에서 상당폭 높여 잡은 수치다.

연간 조정 EBITDA는 8억7500만~8억9500만달러로 제시, 당초 예상했던 8억4500만~8억6500만달러에서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소파이는 미국 금융업계에서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위권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업체의 시가총액은 6월17일(현지시각) 종가 14.43달러를 기준으로 159억5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월가는 터무니 없는 계획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윌리엄 블레어는 보고서를 내고 "소파이가 전통적인 금융업체의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다"며 "대출을 필두로 예금과 투자 영역까지 업체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즈호는 보고서에서 "월가의 예상치를 훌쩍 웃도는 1분기 실적과 연간 매출액 전망치 상향 조정에 따라 증시 전반에 걸친 혼란 속에 소파이가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로 부상하는 모습"이라며 "주력 사업 전반에 걸친 고성장과 신규 고객의 급증이 업체의 경쟁력을 확인시켰다"고 강조했다.

제퍼리스는 보고서를 통해 업체의 대출 실적이 최고치를 갈아치운 데 커다란 의미를 실었다. 개인 신용 관련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업체의 중장기 성장이 확실시된다는 의견이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에 따르면 소파이는 미국 금융 섹터에서 60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핀테크 섹터의 경쟁 업체는 물론이고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 부문의 업체들과 비교하더라도 성장 속도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젊은 층 가운데서 소파이의 플랫폼 이용자가 늘어나는 데 월가는 주목한다. 디지털 뱅킹으로 금융 소비자들의 이동이 가속화되는 데다 업체의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고객들의 유입을 부추긴다는 것.

1분기 말 기준 업체의 예금 가운데 급여 이체와 같은 직접 예금이 9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매출 흐름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풀이된다. 중장기적으로 소파이의 금융업계 10위 진입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학자금 대출을 시작으로 개인 여신에 주력했던 업체가 투자와 예금, 보험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종합 금융업체로 변신하는 데 성공을 거두면서 리스크를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2022년 3월부터 연방준비제도(Fed)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선 데 따라 금융권 전반에 걸쳐 연체율과 무수익 여신이 늘어났지만 소파이는 비즈니스의 다각화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향상시켰다는 얘기다.

특히 수수료 기반의 수익 모델을 강화한 데 따라 업체의 수익 구조가 안정적인 형태를 갖추게 됐다고 월가는 설명한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2025년 초 이후 2.12%의 완만한 상승을 나타냈고, 최근 1년 사이에는 123.37% 급등했다. 2021년 1월 25달러 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주가는 추세적으로 하락했고, 연준의 통화 긴축이 본격화됐던 2022년 3월 이후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전개되기 시작했던 2024년 9월까지 주가는 5~10달러의 박스권에서 완만한 등락을 지속했다.

시장 조사 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업체에 투자 의견을 제시하는 15개 투자은행(IB)의 주가 전망은 크게 엇갈린다. 강세론자들이 20달러까지 오르는 시나리오를 점치는 반면 약세론자들은 6달러까지 폭락할 가능성을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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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테더 '5700원·1600원' 제각각 거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대표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가격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크게 널뛰었다. 한때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자 1600원에서 5700원까지 오가며 심한 변동성을 나타낸 것이다. 달러와 1:1 연동돼 '안전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불안정적인 자산이 된 셈이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쯤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테더 가격이 1655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급락했고 이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에 수요가 몰린 여파다. 빗썸에서 거래된 테더 시세창. [사진= 빗썸 갈무리] 테더는 달러와 1: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이때 달러/원 환율은 1436원이었지만 김치프리미엄이 10% 이상 붙으면서 테더 가격이 환율 이상으로 벌어졌다. 김치프리미엄은 국내와 해외거래소 간 가상자산 가격 차이를 의미한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테더 가격이 5755원까지 오르는 이상 급등 현상도 발생했다. 달러/원 환율을 상회한 것은 물론 업비트를 비롯한 다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거래 가격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특히 빗썸의 경우 렌딩(코인 대여) 서비스 청산 과정에서 이 같은 급등 현상이 발생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빗썸의 렌딩서비스는 대여한 메이저 자산의 시세가 급등락해 자동상환 레벨에 도달하면 모두 시장가로 매도되는 구조다. 이후 확보된 원화로 대여했던 가상자산을 시장가로 매수해 상환하게 된다. 청산 과정에서 시장가 매수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테더 가격을 계속 밀어 올렸다는 관측이다. 테더 가격이 급격히 뛰면서 빗썸에서 테더를 대여한 일부 투자자들은 예기치 못한 청산 사태를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빗썸은 상환 매매 발생 시 시세 왜곡 상태를 방지하는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후속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통상 달러 등 실물자산과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혀왔다. 테더 또한 국내 시장에서 달러 자산의 저장 및 거래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게 평가됐다. 그런데 이번 변동성 장세에서 국내 거래소의 테더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 사실상 '스테이블코인=안전성'이라는 개념이 깨진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테더(USDT) 는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에 다른 코인 가격이 변하더라도 가치는 유지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테더 수요가 높은 국내 하락장에는 1달러보다 가격이 높아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며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파생상품을 사용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거래 청산을 막기 위해 추가 테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국내시장에서 테더를 포함한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공급 대비 수요가 순간적으로 크게 앞서면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또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해 이날 기준 빗썸 내 대여금액 1위 종목은 테더로 대여 금액은 933억원이 달한다. 이는 2위인 비트코인 대여금액(218억원)의 4배 수준이다. 코인 대여 서비스 상위 자산인만큼 변동성 위기 시 청산 위험도 높게 평가된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급등락이 발생할 때 국내 거래소에서 해당 가격변동이 100% 반영되지 않아 김치프리미엄 또는 역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여기에는 테더도 포함된다"며 "이번 폭락 사태의 경우 국내 거래소의 원화 거래가격이 폭락을 전부 반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김치프리미엄이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romeok@newspim.com 2025-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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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온스당 4100달러 돌파…유가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중국 간 여전한 무역 갈등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13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410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유가는 반등했는데 백악관이 중국과의 긴장 완화를 위한 합의 가능성을 시사한 데 주목하며 배럴당 60달러 아래에 머물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3.3% 뛴 온스당 4,133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한때 4,116.77달러까지 올랐다가 한국시간 기준 14일 오전 2시 47분 기준 2.2% 오른 온스당 4,106.48달러를 기록했다. 금괴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한 중국에 오는 11월 1일부터 추가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고,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예정됐던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만날 이유가 없는 것 같다"며 부정적으로 발언해 긴장감을 키웠다. 이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을 만날 것으로 낙관하면서 갈등 완화를 시사하긴 했으나,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56% 상승하며 지난주 처음으로 4,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번 상승세는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금 매입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블루라인퓨처스의 최고시장전략가 필립 스트리블은 "금 가격의 상승 모멘텀은 충분히 이어질 수 있다"며 "2026년 말까지 5,0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들의 꾸준한 매입, 탄탄한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미·중 무역 긴장, 그리고 낮은 미국 금리 전망이 금 시장의 구조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레이더들은 10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97%, 12월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금은 이자 수익이 없는 자산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저금리 환경에서 강세를 보인다. 애나 폴슨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국 경제학회(NABE) 연례회의에서 올해 2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소시에테제네랄 애널리스트들은 금 가격이 2026년에 5,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는 내년 금 가격 평균 전망치를 4,48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상품 리서치 글로벌 헤드 수키 쿠퍼는 "이번 랠리는 지속될 여력이 있다고 보지만, 장기 상승세를 위해서는 단기 조정이 오히려 건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물 은 가격은 3.1% 오른 온스당 51.82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 한때 52.1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과 마찬가지로 은 가격도 금리 인하 기대와 공급 부족 등 요인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유가도 미중 관련 소식을 지켜보며 반등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59센트(0.9%) 오른 63.32달러에 마감했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59센트(1%) 상승한 59.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중국과의 관계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11월 1일로 예정된 관세 부과 계획은 여전히 유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 회원국으로부터의 원유 공급 차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가 상승 재료가 됐다. DBS의 애널리스트 수브로 사카르는 "현재 시장의 매도세는 워싱턴과 베이징이 협상 의지를 보이면서 진정된 모습"이라며 "단기적 유가 흐름은 결국 무역 협상의 결과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OPEC은 이날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의 전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했다. OPEC은 보고서에서, OPEC+ 산유국들의 증산이 이어지면서 2026년 석유 공급 부족 규모가 이전 예상보다 훨씬 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가 이뤄지면서, 전 세계 원유의 3분의 1이 생산되는 중동 지역에서 전투가 재점화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 이날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남아 있던 마지막 생존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했다. kwonjiun@newspim.com 2025-10-1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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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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