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산 라이센싱 논의 및 글로벌 IR 미팅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5)'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당사가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미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상온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 플랫폼,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mRNA 항암백신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갔다. 일부 파이프라인은 이미 국내외 제약사들과 물질이전계약(MTA) 등의 사전 협력이 진행 중인 만큼 글로벌 기업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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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디엑스앤브이엑스] |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BIO USA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상업화를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그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바이오 유럽, 파마 파트너링 서밋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도 DXVX가 보유한 기술자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논의 중인 기업 외에도 추가적인 협력 파트너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당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에 대해 글로벌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후속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