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제주 출생…서귀포고 졸업
해수부 요직 역임한 해양정책 전문가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성범 해양정책실장(1급)이 승진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20일 김성범 해수부 차관을 비롯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성범 신임 차관은 해수부 요직을 두루 거친 해수부 정통관료로서 기획능력이 탁월한 '정책통'으로 평가된다.
김 차관은 1968년 제주 출생으로 서귀포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 해양정책학 석사, 인천대 물류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국장), 정책기획관, 항만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정책관을 거쳐 지난 2024년 2월부터 해양정책실장을 역임했다.
해수부 안팎에서는 해양수산정책분야 정통 관료로서 '기획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해양수산정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능력과 정책기획능력이 탁월한 인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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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사진=해양수산부] 2020.12.03 dream@newspim.com |
■ 김성범 해수부 차관 프로필
▲1968년 제주 출생 ▲서귀포고·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미국 워싱턴대학 해양정책학 석사 ▲인천대 물류경영학 박사 ▲행정고시 37회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국장) ▲정책기획관 ▲항만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정책관 ▲해양정책실장(2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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