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충북대, 세계대학 영향력 500계단 상승…301~400위권 진입

기사입력 : 2025년06월20일 12:36

최종수정 : 2025년06월20일 12: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대학 중 최대 순위 상승…빈곤 퇴치 부문 세계 34위 기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타임스 고등교육(THE)이 지난 18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5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THE Impact Rankings 2025)'에서 기존 801~1000위권에서 무려 500계단 상승한 301~400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큰 순위 상승 폭이다.

충북대학교. [사진=뉴스핌DB]

20일 충북대에 따르면 THE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는 연구 실적이나 평판 중심의 일반적인 평가와 달리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준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 환경 지속 가능성, 포용성, 국제 협력 등 이행 실적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한다.

최근 2년 평균 점수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이번 성과는 향후 순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충북대학교는 SDG1(빈곤 퇴치), SDG3(건강과 웰빙), SDG4(양질의 교육), SDG9(산업·혁신·인프라), SDG10(불평등 해소), SDG11(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SDG17(지구촌 협력) 등 총 7개 부문에 참여했다.

이중 빈곤 퇴치(SDG1)는 세계 34위를 기록했으며 산업·혁신·인프라(SDG9)와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SDG11)는 각각 세계 70위, 세계 77위를 차지해 세 개 분야가 모두 상위 100위 내에 올랐다.

특히 빈곤 퇴치 부문은 전년도보다 크게 오른 성적으로 저소득층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만점을 받은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CBNU 글로컬 희망 장학금' 등 실질적인 복지 프로그램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학생 복지를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