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토요상설무대, 지역 문화 활성화의 중심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문화재단은 다음달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와 '사천 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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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포스터 [사진=사천문화재단] 2025.06.20 |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다. 첫 무대인 'Harmony 페스티벌'(7월 19일)에는 R&B 가수 거미, 서영은, 하모나이즈, 박재범이 출연한다. 이어지는 '흥 UP 페스티벌'(7월 26일)에는 마이진, 현진우, 파스텔걸스, 문수화가 무대를 꾸민다.
8월 일정도 다채롭다. 'Summer 페스티벌'(8월 2일)은 래퍼 비와이와 최수호 등이 참여하며, 'LOVE 페스티벌'(8월 9일)에서는 정인과 제이세라 등과 함께 전국 프러포즈 경연대회가 열린다.
프러포즈 경연대회는 연인·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편지나 영상 콘텐츠로 참가 신청하면 현장 재연팀을 선정해 무대를 제공한다. 접수는 사천문화재단 및 서경방송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기간은 오는 6월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다.
마지막 날인 8월 23일에는 크라잉넛 등 국내 대표 락 그룹들이 출연하는 사천 락페스티벌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