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캠퍼스·바이오파운드리 등 전략시설 유치 가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의 첫 지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혁신기업의 제품화 과정을 지역 단위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말한다.
기획–연구개발–실증–사업화–인력양성 등 전 주기 과정을 지원하고 산·학·연 협력체계와 기업 입주 인프라를 하나의 생태계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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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08 plum@newspim.com |
농식품부는 오는 8월까지 지자체별 조성계획을 접수하고, 산업성·추진 역량·정책적합성·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진행되며, 복수 시군구 또는 광역 간 연계도 가능하다.
지정된 지구에는 인프라 사업 공모 참여 자격이 부여되며 기업지원 사업 가점, 부지 특례 등 다양한 정책 인센티브가 연계된다.
특히 향후 벤처캠퍼스, 바이오파운드리 등 전략시설 유치 시에도 육성지구가 우선 고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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