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美, 이란 타격] 미국이 이란 핵시설 타격에 동원한 무기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서 1만km 날아간 B-2, 대당 3조원의 '금으로 만든 비행기'
'GBU-57'은 기존 폭탄의 10배 폭발력…철근콘크리트 60m 관통
'순항미사일의 아버지' 토마호크… 속도 마하 0.9, 정밀도 100m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미국은 이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 새벽 B-2 스텔스 폭격기로 벙커버스터 폭탄을 날라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주요 핵시설 3곳을 공습했다. 작전명은 '미드나이트 해머(Midnight Hammer·한밤의 망치)'. 미국 역사상 처음 단행한 이란 본토 공격이다. 이란 내 핵시설 3곳에 타격이 이뤄진 시간은 오후 6시 40분부터 7시 5분까지 약 25분 간이다. 이번 작전에는 B-2, 5세대·4세대 전투기 편대, 공중 급유기 등 125대 이상의 미국 항공기가 참가했다.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가 무게 약 13t에 달하는 벙커버스터(GBU-57)을 투하하는 장면. [사진=미 공군] 2025.06.23 gomsi@newspim.com

포르도 핵시설은 '이란 핵 개발의 심장부'로,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는 원심분리기 2700대가 실제 설치됐다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습 이후 백악관에서 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이날 군사작전이 "이란의 주요 핵 농축 시설은 완전히, 전적으로 제거됐다"면서 "우리가 해낸 일을 할 수 있는 군대는 어느 곳에도 없다"고 작전의 성공을 발표했다.

댄 케인 합참의장(공군 대장)은 이번 작전이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CENTCOM) 주도로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이번 공습 당시 일부 B-2 폭격기가 태평양 상공에 '미끼(decoy)'로 배치돼 이란을 교란시켰다고 공개했다. 미끼로 투입된 B-2가 서쪽에서 기만 작전을 펼치고 실제 공격에 투입된 B-2들은 은밀히 동쪽으로 날아가 이란을 타격했다는 것이다.

케인 의장은 "중부 미주리 주에서 B-2 폭격기 7대로 구성된 편대에 승무원이 2명씩 탑승해 18시간 동안 최소한의 통신만을 유지한 채 동쪽으로 이동했다"며 "동부 시간으로 21일 오후 5시쯤 미 잠수함이 에스파한의 주요 인프라 목표물을 향해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20기를 발사하는 것으로 공격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미국이 포르도 등 이란의 핵 시설 3곳을 직접 타격하는 데 동원한 무기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폭격기로 불리는 'B-2 스피릿'과 '괴물 폭탄' 벙커버스터 'GBU-57', 걸프전 등에서 위력을 떨쳤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었다. 특히 초대형 관통 폭탄인 'GBU-57'은 이번에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됐다.

민간 위성업체 막사 테크놀로지가 지난 22일 촬영한 이란 포르도 핵시설 전경. 미국의 벙커버스터 폭탄이 투하된 지점으로 추정되는 위치에 구멍 6개가 선명하게 보인다. [사진=막사테크놀로지] 2025.06.23 gomsi@newspim.com

◆현존 최고의 폭격기, B-2 스피릿 = 미군의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 7대는 이날 미국 미주리 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논스톱으로 이란까지 날아가 핵시설 3곳을 집중 타격했다. 이 기지에서 이란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핵시설까지의 직선거리는 각각 1만1100km, 1만1200km, 1만1302km다. 수차례 공중급유를 받아가며 18시간 동안 쉬지 않고 날아가 임무를 완수한 것이다.

한반도 상공에 자주 출몰하며 북한정권을 두렵게 한 B-2 폭격기는 1989년 노스럽그러먼이 개발한 미국의 전략 폭격기다. 삼각형 모양의 독특한 날개 형태로 레이더 탐지를 회피하는 '스텔스' 성능을 갖추고 있다. 최대 속도는 음속에 가까운 마하 0.95이며, 연료 보충 없이 7000마일(약 1만1000㎞)을 비행할 수 있다. 미주리에서 포르도 핵 시설까지의 직선거리는 1만1000㎞ 내외다. 연료를 한 번 보충하면 비행 가능 거리는 1만1500마일(1만 8500㎞)까지 늘어난다. 미 본토에서 출격해도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을 폭격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B-2는 코소보와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작전을 전개한 바 있다. 대당 제조 가격은 24억 달러(3조2000억 원)에 달해 '금으로 만든 비행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미 공군기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B-2 폭격기는 지금껏 21대밖에 생산되지 않았고, 미 공군은 현재 19대의 B-2 폭격기를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2 폭격기는 1999년 나토의 유고연방 공습작전을 시작으로 실전에 투입됐다. 당시 6대의 B-2 폭격기는 656발의 JDAM(합동직격탄) 등 스마트폭탄을 투하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에도 투입돼 활약했다. 리비아 공습작전인 '오디세이의 새벽'에선 3대의 B-2 폭격기가 45발의 JDAM을 나눠싣고 지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8300km를 날아 목표물을 파괴하고 기지로 복귀하기도 했다.

미 방산업체 보잉이 개발한 'GBU-57' 벙커버스터. 미 공군이 기존에 사용한 'BLU-109'보다 10배 더 강력한 폭발력을 갖고 있다. [사진=미 공군 페이스북] 2025.06.23 gomsi@newspim.com

◆지하 핵시설 파괴용 GBU-57 벙커버스터 = 벙커버스터는 지표면 아래 깊숙이 파고들어간 뒤 폭발하도록 설계된 공중 투하용 초대형 관통 폭탄(MOP·Massive Ordnance Penetrator)이다. 'GBU-57(Guided Bomb Unit–57)'은 현재 공개된 벙커버스터 중 가장 강력한 최신형 폭탄이다.

미 방산업체 보잉이 개발한 'GBU-57'은 미 공군이 기존에 사용한 'BLU-109'보다 10배 더 강력한 폭발력을 갖고 있다. 우리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GBU-28 벙커버스터 정밀유도폭탄 관통능력의 10배에 달하는 위력이다. 내부에는 2.7t의 고폭 화약이 채워져 있다. GBU-57에는 무게 1만2300kg, AFX-757, PBXN-114 등의 글자가 프린트돼 있었다. GBU-57의 고폭 화약 중 AFX-757은 2080kg, PBXN-114는 341kg인 것으로 알려졌다.

GBU-57은 높은 속도와 막대한 중량에서 나오는 운동에너지로, 토양·콘크리트·암석 등을 관통한 뒤 목표 지점에서 폭발한다. 특히 연속으로 투하하면 폭발 때마다 더 깊이 파고드는 효과를 낼 수 있다. GBU-57은 60m(철근 콘크리트 기준)를 관통하고, 일반 지하시설은 150~200m까지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른바 '김정은 벙커'도 단 한 발로 무력화할 수 있는 무기로 주목받아왔다.

무기급에 가까운 농축 우라늄이 생산된 것으로 알려진 포르도 핵시설은 산악 지대 지하 80~90m에 위치한다. 따라서 포르도 핵시설을 공습하려면 더 큰 폭발이 필요한 셈이다. 이에 따라 미군은 처음 벙커버스터를 투하한 후 다시 여러 발을 연속 투하해 더 깊은 지점까지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외에 나탄즈 핵 시설에도 벙커버스터 2발을 투하됐다. B-2 폭격기들은 GBU-57을 포르도 핵시설에 12발, 나탄즈에 2발 투하했다. 3만 파운드 분량의 벙커버스터를 지하 핵시설에 쏟아 부은 것이다.

GBU-57은 한 발 무게가 13.6t에 달하는 초대형 폭탄으로, 지하 수백 미터 깊이에 위치한 핵시설을 지상 작전 없이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체계로 꼽힌다. B-2는 최대 18t까지 폭탄을 실을 수 있다. GBU-57은 미 공군의 스텔스 전략폭격기 B-2에 2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현재 미군은 B-2 폭격기로만 이 폭탄을 싣고 투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한 상태다. 공격 시에는 위치정보시스템(GPS)을 기반으로 고정밀 타격을 수행할 수 있다. 미주리 주 화이트맨 기지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B-2 스텔스 폭격기가 배치돼 있는 곳이다.

지난 22일 미국 당국의 초기 평가에 따르면, 공습한 세 곳의 핵시설 모두 육안으로도 극심한(extremely severe) 손상과 파괴를 입은 것이 확인됐다. 반면, 이란 측은 피해가 지하 시설이 아닌 지상 부분에 국한됐다고 주장했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이번 공습은 B-2를 동원한 최대 규모의 작전이었고, 거리 면에서는 9·11 테러 직후에 이어 두 번째로 멀리 날아간 작전이었다"고 말했다.

1991년 걸프전에서 이라크의 군사 시설을 파괴하는 처음 사용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순항미사일의 아버지'라 불린다. 2025.06.23 gomsi@newspim.com

◆'순항미사일의 아버지' 토마호크 = 미 해군 잠수함 또한 나탄즈와 이스파한 핵시설을 겨냥해 BGM-109 토마호크(Tomahawk) 미사일 30발을 발사했다. 순항미사일인 토마호크의 속도는 시속 890km로 탄도미사일에 비해 느리지만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미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개발한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는 과거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들이 사용한 손도끼에서 이름을 따왔다.

최초로 실전 배치된 것은 1993년이다. 이 미사일은 전 세계 어디든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자유의 미사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사정거리 1250~3500km인 토마호크는 주로 잠수함이나 전함에서 발사하며, 정밀한 타격이 장점이다. 재래식 연료와 핵탄두 탑재 둘 다 가능하며, 정밀도는 100m 이내라고 알려져 있다. 최고속도는 마하 0.9까지 낼 수 있으며, 지구 중력권 내에서는 가장 빠른 순항미사일 중 하나다.

1991년 걸프전에서 이라크의 군사 시설을 파괴하는 데 공헌함으로써 명성을 얻은 이후 코소보 사태 등 1990년대 미군이 개입한 전쟁에서 사용됐다. 2001년의 테러와의 전쟁에서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하는 데도 위력을 발휘하는 등 '순항미사일의 아버지'로 불려왔다.

처음에는 GPS 유도 방식을 적용했으나, 이후 관성항법유도 방식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자체 추진력뿐 아니라 바람이나 파도 등 외부 힘까지 극복하면서 비행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위성통신 기술 덕분에 정확도도 매우 높다. 2023년 기준 토마호크 미사일 가격은 1발당 약 500억 원이라고 한다.

군 관계자는 "B-2 폭격기는 북한 핵시설이나 미사일 기지, 평양의 주석궁을 비롯한 국가 지도부 등 강력한 방공망을 갖춘 북한의 전략 목표물을 공격할 무기체계"라면서 "미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GBU-57 벙커버스터로 이란 핵시설을 공격하는 것을 보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극도의 공포감에 휩싸였을 것"이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