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이란-이스라엘 중재 분위기…러-우 전쟁 휴전 가능성 커졌다

기사입력 : 2025년06월24일 20:16

최종수정 : 2025년06월24일 20: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젤렌스키, 나토 정상회의에서 트럼프와 회동 예정
이란-이스라엘 중재로 러-우 전쟁 휴전에도 촉각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선언을 수용하면서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에 다시 시선이 모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2025.06.22 gdlee@newspim.com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25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신무기 도입 제재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이 주제가 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16일과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두 차례 만나 협의했으나 휴전 조건은 논의하지 못했다. 그 사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규모 야간 공습을 여러 차례 가하며 피해가 확대됐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 지역의 석유 저장소를 공격하며 반격했다. 그러나 이달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정세에 초점이 잡히며 휴전 협상이 뒤로 밀렸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을 갖는다면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을 이끈 것처럼 우크라이나 휴전도 중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무기화 가능성을 위협으로 보고 선제공격을 시작했다. 이후 양국의 무력 충돌이 지속되자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21일 미국은 벙커버스터(GBU-57) 14발과 B-2 스텔스 폭격기 7대를 활용해 이란의 핵 시설 3곳을 공습했다.

이에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 정권이 이란 국민을 상대로 불법적인 공격을 멈춘다면 대응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고 했다. 이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조율을 거쳐 (이란과의) 양자 휴전 제안에 동의한다"며 휴전 요청을 받아들였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